서산시,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장려상' 수상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장려상' 수상

서산 대표 관광 캐릭터 가티·오슈, 스토리·지역 연계성 '호평'

  • 승인 2025-09-15 05:2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 대표 캐릭터 가티와 오슈가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사진=서산시 제공)
1
서산시 대표 캐릭터 가티와 오슈가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대표 캐릭터 가티와 오슈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9월 13~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 콘텐츠페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캐릭터들의 ▲공공성 ▲디자인 우수성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자리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캐릭터가 출품돼 경합을 벌였으며, 서산의 가티와 오슈는 차별화된 스토리와 지역성과의 높은 연계성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가티와 오슈는 서산 가로림만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제331호 점박이물범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내성적인 수컷 '가티'와 외향적인 암컷 '오슈'는 서산의 자연 생태와 따뜻한 지역 이미지를 반영해, 현재는 관광 홍보와 지역 축제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장려상 수상을 계기로 가티·오슈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굿즈 제작과 상품화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미 기획 중인 상품으로는 ▲에코백 ▲머그컵 ▲피규어 ▲키링 등이 있으며, 향후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해 관광 기념품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과의 결합도 준비 중이다. 가티와 오슈를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 구축을 통해 청소년과 외국인 관광객이 서산 관광지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AR 포토존 및 AI 챗봇 안내 서비스에 캐릭터를 접목시켜 관광객 친화적인 스마트 관광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향후 열릴 서산 해미읍성 축제와 가로림만 생태축제에서는 가티와 오슈를 주인공으로 한 캐릭터 퍼레이드, 어린이 체험존, 포토 콘테스트 등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가티와 오슈는 단순한 마스코트가 아니라 서산을 대표하는 관광 홍보대사"라며 "앞으로 굿즈, 메타버스, 스마트 관광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해 전국은 물론 해외에도 서산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에서 만난 사람]송재소 (사)퇴계학연구원 원장
  2. 세종시 '탄소중립 실천', 160개 경품은 덤… 24일 신청 마감
  3. 대전장애인IT협회,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서 '발달장애인 드론날리기 대회' 성황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24일 금요일
  5. 충청권 총경 승진 10명… 대전 3명·충남 4명, 세종 1명·충북 2명
  1.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2.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3. '늑구' 출몰 허위사진 유포한 40대 남성 검거
  4. 개혁신당 세종시당 5월 창당… 지선 제3지대 돌풍 일으킬까
  5. 천안법원, 불법 사금융업체 운영한 40대 남성 '벌금 1000만원'

헤드라인 뉴스


서산 운산의 봄, 꽃비로 물들다…문수사·개심사 일대 `힐링 명소` 각광

서산 운산의 봄, 꽃비로 물들다…문수사·개심사 일대 '힐링 명소' 각광

충남 서산시 운산면 일대가 봄의 절정을 맞아 '벚꽃비 내리는 힐링 여행지'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과 고즈넉한 사찰, 그리고 바람에 흩날리는 겹벚꽃이 어우러지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문수사는 조용한 산속에 자리한 대표적인 치유 공간으로 손꼽힌다.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숲길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늦추게 하고, 천천히 걸음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화려함을 덜어낸 소박한 사찰의 모습은 오히려 더 깊은 울림을 전하며, 바..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늑대 탈출 사건이 발생한 대전 오월드 동물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이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리고 완료때까지 운영중지를 명령했다. 과거 퓨마가 탈출했을 때는 해당 개체가 머물던 사육시설만 1개월 폐쇄 명령했던 것에서 이번에는 오월드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개선조치 완료 때까지 운영중지를 명하고 해제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한국늑대 복원종인 '늑구'의 탈출사건이 발생한 오월드에 대해 4월 20일 사육시설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렸다.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2004년 신행정수도특별법 무산 이후 22년 간 깨지지 않은 위헌 판결의 덫은 이제 제거될 수 있을까.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성장이란 국가적 아젠다를 품은 신행정수도 건설은 매번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2018년 개헌안부터 2020년 행정수도특별법 발의 무산 과정을 포함한다. 이재명 정부 들어 맞이한 첫 지방선거 국면은 다를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3건, 조국혁신당 1건, 민주당·국민의힘 공동 1건까지 모두 5건의 행정수도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야 대표들도 별다른 이견 없이 '국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