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지속가능한 축산의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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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지속가능한 축산의 미래를 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축산 현장 문제 해결
악취 문제 해결과 탄소 감축에 ESG 기술 가점 부여
본선 발표팀 7개 선정, 현장 투표로 최종 순위 결정
스마트축산 기술로 농가의 현장 문제 해소 기대

  • 승인 2025-09-15 08:3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사진) 경진대회 행사 홍보 포스터 (1)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축산물품질평가원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은 9월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축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두 부문에서 시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민간에서 개발 및 활용 중인 축산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과 탄소 감축 등 공익적 관점의 ESG 기술에 가점을 부여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 발표팀 7개를 선정했으며, 9월 17일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관련 특별강연 ▲본선 진출팀 발표 ▲현장 투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상용화 기술 발표 시 해당 기술이 적용된 농가가 함께 발표해 농가가 체감하는 스마트 기술의 효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데이터와 정보 통신 기술(ICT) 장비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축산을 통해 농가가 직면한 다양한 현장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축산 기술을 적극 발굴해 스마트 축산 우수사례를 확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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