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성·청천면, 지역축제 수상자들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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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칠성·청천면, 지역축제 수상자들 따뜻한 나눔

  • 승인 2025-09-15 10:41
  • 수정 2025-09-15 10:44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최근 괴산에서 열린 지역축제 수상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칠성면 김주완 대표 우상 상품으로 받은 냉장고를 기탁.
괴산군 칠성면 소재 뮈제뒤방 김주완 대표가 가요제 출전 상품인 냉장고를 칠성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칠성면 제공)
괴산군 칠성면 소재 뮈제뒤방 김주완 대표가 4~7일 2025 괴산고추축제 기간 열린 제39회 괴강가요제에 칠성면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며 부상품으로 냉장고를 받았다.



이에 김 대표는 부상품으로 받은 냉장고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회를 마친 다음 날 곧바로 칠성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청천면 윷놀이 대표팀 상금 기탁
청천면 대표님이 윷놀이 대회 우승 상금 100만원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청천면 제공)
축제 기간 같은 곳에서 열린 읍·면 화합 민속경기 윷놀이에서 청천면 대표팀(김영관, 양종열, 송용길, 조창식)이 우승을 차지해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이 팀은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라며 축제 이후 우승 상금 전액을 청천면사무소를 통해 청천면 노인분회 장학회에 기탁했다.

칠성면은 이번에 기탁받은 부상품을 지역민들을 위해 도정마을회에 전달해드렸고 청천면은 노인분회에 전달해 분회의 장학사업에 힘을 보탰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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