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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도민생활체육대회 성공기원 찻자리 행사. 김천시 |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세대에 이어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강변공원을 정감의 다 향으로 가득 메웠다.
이날 김천시 전통 다 회 12팀과 경산, 구미, 문경, 상주, 청도 등 관외 다 회 팀들도 합류해 찻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찻자리 행사참가자들은 차 회별로 차를 우리고 다식을 나누며 오순도순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찻자리에는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아로마 테라피, 수채화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함께 열려 보는 즐거움과 체험의 재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등불 장식으로 별빛과 어우러진 야경을 연출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곳곳에서 가족·연인 단위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이어지며 가을밤의 추억을 새겼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별빛 찻자리는 제25회 경북도민 생활체육회 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자,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 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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