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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인천 미래산업 연계 글로컬 리더십'은 인천지역 내 고등학교 동아리와 협력해 운영되고 있는 미래 신산업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 109명은 지난 4월부터 5개월 동안 ▲항공우주 ▲로봇 ▲바이오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디자인테크놀로지 ▲해양환경 등 7개 미래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전공과 연계된 이론 학습과 실무 경험을 했다.
이번 발표회는 인천 미래산업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지역 자원과 연계된 진로 탐색·세계 시민 자질 향상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탐구와 실습을 통해 얻은 연구 성과와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인하대는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인천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체험 기반을 확대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구촌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연대와 협력,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 시민으로 한 단계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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