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마루미래학교-온해피, 몽골에서 SDGs기반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 전국
  • 수도권

결마루미래학교-온해피, 몽골에서 SDGs기반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한국과 몽골 청소년들 지속가능발전목표 공유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가치 확인

  • 승인 2025-09-17 15:0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
결마루미래학교와 국제개발협력 NGO 온해피가 지난 9월 8일부터 1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84번 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한 국제 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한국과 몽골 청소년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공유하며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로 한국과 몽골 청소년들이 건강과 복지, 깨끗한 물과 위생, 육상생태계와 기후환경, 글로벌파트너십 등 글로벌 의제를 함께 배우고 실천 및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상호 이해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기간 동안 학생들은 ▲기후환경 대응을 위한 나무심기 ▲SDGs 목표 관련 토론 및 발표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양국 학생들은 SDGs역량강화 및 미래세대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결마루미래학교 한성찬 교장은 "학생들이 SDGs를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천 가능한 경험으로 이해하고 역량을 키운점이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시민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해피 배인식 회장은 "이번 교류는 청소년들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장으로 한국과 몽골 청소년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온해피는 2017년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NGO다. 전세계 개발도상국에 교육지원과 더불어 보건의료 지원사업과 긴급구호 등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3.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4.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5. [대전 다문화] 한·중 청소년·가족정책 교류 간담회
  1.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2. [대전 다문화] 동구, '행복동행 다(多)동행' 멘토링사업 수료식
  3.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확대된 재정, 책임만 남았다
  4.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5.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