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동자개 치어 3만5천여마리 대청호에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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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동자개 치어 3만5천여마리 대청호에 방류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 목표… 올해 총 5만2천여마리 풀어

  • 승인 2025-09-18 08:06
  • 수정 2025-09-18 10:2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시는 18일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에서 전염병 검사를 마친 4cm 이상 동자개 치어 3만5천여마리를 방류했다.

야행성 토속 어류인 동자개는 낚시로 낚아 올리면 가슴지느러미를 마찰시켜 빠각빠각 소리를 낸다고 해'빠가사리'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동자개는 수생 생태계의 중요한 어종으로 수질 정화와 먹이사슬 유지에 기여하며 민물 매운탕의 대표로 인기가 많아 이번 방류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년 지역 어업인들과 협의를 통해 방류 어종 및 방류지를 선정하고 어종별 시기에 맞춰 방류하며 내수면 생태계 복원에 힘써왔다.

올해는 6월부터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와 쏘가리 치어 8800여 마리, 미원면 달천에 쏘가리 84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동자개 방류를 끝으로 총 5만2000여 마리 방류를 마무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 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해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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