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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지난1차 특강 운영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습 |
교육은 오전 저학년(10:00~11:00), 오후 고학년(13:00~14:00)으로 나뉘어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강의는 테라리움 전문 강사 장지민 씨가 맡아, 테라리움의 개념과 관리 방법 등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직접 식물과 자갈, 흙을 배치해 나만의 유리 정원을 완성하는 순서로 이어진다.
'나만의 아쿠아 테라리움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놀이와 학습을 접목해 아이들이 물과 식물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 속에서 생태계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스스로 만든 작품을 통해 창의력과 관찰력을 기르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아쿠아리움이 단순한 관광 공간을 넘어 교육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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