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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확대로 ‘2025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관람객 집중 유치 나서다 |
이번 조정으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행사장을 방문하는 단체는 보다 높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관광지와 식당·특산물 판매장을 함께 이용해야 당일 35만 원, 1박 2일 60만 원을 지원했으나, 엑스포 기간에는 행사장 입장만으로도 당일 50만 원, 1박 2일 90만 원이 지급된다. 외국인 단체는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금이 오른다. 적용 대상은 20명 이상 단체이며, 여행사와 전세버스운송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단, 제천시민과 지역 사업자는 제외된다.
시행되는 또 다른 방안은 여행사 실적 보상제다. 엑스포 방문객을 최소 100명에서 최대 1,000명 이상까지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성과에 따라 차등적인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제천시는 이번 정책이 지역 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엑스포는 제천의 대표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단체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엑스포 단체관광객 지원금 세부 내용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휴윗제천(www.jecheon.go.kr/tour)과 운영사 (유)올바른 여행사(070-4283-50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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