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매력 방출 ‘대부포도축제·걷기·마라톤 대회’ 만끽

  • 전국
  • 수도권

안산시, 매력 방출 ‘대부포도축제·걷기·마라톤 대회’ 만끽

  • 승인 2025-09-21 11:07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안산시, 매력 방출 ‘대부포도축제·걷기·마라톤 대회’ 만끽.
안산시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025년 안산 대부포도축제' 개막식을 기념하고 있다.
안산시가 21일 매력을 방출하며 대부포도축제 및 '걷기·마라톤' 대회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025년 안산 대부포도축제' 등 대부도의 매력을 발산한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동춘서커스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 '대부愛 한마음 축제'가 진행됐다.

축제 둘째 날인 20일 오전 9시부터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대부해솔길 걷기 대회'가 시작됐다. 대부해솔길 1-1코스와 바다향기 테마파크 습지산책로, 방수제도로, 메타세콰이어길 등 총 5.5km 구간(2시간 소요)으로 구성된 코스를 걷게 되며 플로깅 활동과 경품추첨도 진행했다.



오후 5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방아머리 해변에서는 재즈, 팝, 클래식, 국악 및 마술공연으로 구성된 '선셋 콘서트'를 가졌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2025 안산 마라톤 대회'가 진행되고 황우림, 오혜빈 등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추첨, 폐막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울러, ▲포도 밟기 체험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오감 만족 프로그램 ▲관내 대학과 연계한 대부포도 디저트 시식 ▲어린이·가족 참여형 나무 놀이터 ▲승마 체험장 등은 축제 기간 내내 상시 운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대부포도축제는 품질 좋은 대부포도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라며 "주말 동안 많은 분들이 대부도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및 대부포도 판매장을 운영해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안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충남도의회와 간담회 개최…도비 확보·현안 해결 논의
  2. 국민의힘 대전시당, 조직&역량 강화 사활… "한 단계 업그레이드"
  3. 아산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99.25% 지급 완료…2차 지급 본격 준비
  4. ㈜한남바이오, 항 질병 기능성 첨가제 공동연구개발 협약
  5. 국립한밭대, 예비창업패키지 ‘사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1. 이진숙 방통위원장, 배임혐의 검찰 송치…법인카드 수천만원 유용 혐의
  2. 계룡건설, 협력업체와 상생 강화 및 건전한 하도급 문화 다짐
  3. ‘대한민국 명장·장인 작품 다 모였네’
  4. 충남대 의과대학, 학생 복귀 선서식 열어…"성실한 학업 참여·의료인 사명감 다짐"
  5. 아산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온(溫)마음 복지 한마당’ 성황리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지하철 부정승차 2배 늘어… 청소년이 대부분

대전 지하철 부정승차 2배 늘어… 청소년이 대부분

대전 지하철에서 부정승차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적발 건수는 2년 사이 두 배로 급증했고 그중 대부분이 청소년에게서 발생했다. 운임 손실은 결국 세금으로 메워야 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며 정당하게 요금을 내는 시민들의 박탈감도 커지고 있다. 공정한 교통질서 확립과 양심적인 이용 문화 정착이 사회적 과제로 떠올랐다. 18일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2022년 대전 지하철 부정승차 적발 건수는 206건이었으나 같은 해 12월 미성년자에게 1회 계도를 허용하는 제도 개정 이후 오히려 늘어 2023년 412건, 2024년에는 415건으로 두..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리얼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대전 한밭야구장(대전 FIGHTERS PARK)에서 21일 오후 5시 직관 경기를 갖는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한밭야구장을 불꽃야구 촬영·경기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한 협약 이후 시민에게 개방되는 첫 무대다. '불꽃야구'는 레전드 선수들이 꾸린 '불꽃 파이터즈'와 전국 최강 고교야구팀의 맞대결이라는 예능·스포츠 융합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경기는 수원 유신고와 경기를 갖는다. 유신고는 2025년 황금사자기 준우승, 봉황대기 4강에 오른 강호로, 현역 못지않은 전직 프로선수들과의..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충청권 경제 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대전지역 전통시장을 찾았다. 내수 침체로 활력을 잃은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한 캠페인을 위해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이상천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 직후 첫 공식일정으로 민생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회장 정태희)는 지난 17일 오전 대전 서구 한민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천 중기청장을 비롯해 정태희 회장(대전상의 회장), 김석규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송현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김왕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민국 명장·장인 작품 다 모였네’ ‘대한민국 명장·장인 작품 다 모였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