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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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둔산 13·14구역, 송촌 6구역 등 총 3개구역 선정
총 7797세대 정비 본격화… 사업기간 6~7년 예상

  • 승인 2026-07-15 11:06
  • 수정 2026-07-15 14:27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대전시는 둔산지구 13·14구역과 송촌지구 6구역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최종 선정하여 총 7,797세대 규모의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선정된 구역은 특별법에 따라 안전진단 면제와 통합심의 혜택을 받아 사업 기간이 단축되며, 기본 계획상 약 6~7년 이내에 정비가 완료될 전망입니다.

대전시는 외부 전문가 검증을 통해 공정하게 선정한 이번 선도지구를 시작으로 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 성과를 만들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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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선도지구 구역도.[사진=대전시]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가 나왔다. 둔산지구 13·14구역과 송촌지구 6구역이 최종 선정되면서 이들 3개 구역의 정비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5일 국토교통부, 대전시 등에 따르면 대전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은 둔산지구 13구역(크로바·목련), 14구역(한가람·공작한양), 송촌지구 6구역(보람·삼익소월)이다. 전체 규모는 둔산지구 13구역 2798세대, 14구역 2454세대, 송촌지구 6구역 2545세대 등 총 7797세대다.

둔산지구 13구역(크로바아파트, 목련아파트)과 14구역(한가람아파트, 공작한양아파트)의 평균 동의율은 96.2%, 평균 평가점수는 87.8점이며, 송촌지구 6구역(삼익소월아파트, 보람아파트)의 동의율은 72.8%, 평가점수는 62.7점을 기록했다.

앞서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는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했다.

첫 공모에 도전한 구역은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세대, 7구역(향촌·파랑새) 2056세대, 8구역(은초롱·꿈나무·샘머리1·샘머리2·둥지) 5440세대, 9구역(수정타운) 2010세대, 11구역(국화 동성·신동아·우성·라이프·한신, 청솔·가람) 5150세대, 13구역(목련·크로바) 2798세대, 14구역(한가람·공작) 2454세대, 15구역(큰마을) 2910세대, 17구역(한우리· 산호·개나리) 1618세대 등 9개 구역이다. 송촌지구에서는 6구역(보람·삼익소월)이 유일하게 신청했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토지 등 소유자 동의서,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에 대한 토지 등 소유자 서면동의서 등 2개 동의서를 제출하고, 이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 따라 추진위원회 구성과 조합설립 절차를 거친다. 이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안전진단이 면제되고, 건축, 경관 심의 등이 통합심의로 진행돼 사업 기간이 단축된다. 기본 계획상 선도지구 사업 추진 기간은 6~7년이다.

대전시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총 3차례에 걸쳐 검증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평가기준 적용의 적정성과 제출자료의 오류 여부를 확인했으며, 공동주택 현황자료와 공부상 자료가 상이한 항목은 관련 인·허가 서류 등의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선도지구 선정은 대전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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