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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서산시 성연면 분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2일 서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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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서산시 성연면 분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2일 서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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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서산시 성연면 분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2일 서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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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서산시 성연면 분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2일 서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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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서산시 성연면 분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2일 서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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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서산시 성연면 분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2일 서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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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서산시 성연면 분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2일 서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대회에는 가을 햇살이 선선히 비치는 가운데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며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게이트볼은 1980년대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후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신체에 큰 무리가 없고 대화와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종목으로, 한 경기 동안 3~4km를 걷는 효과가 있어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는 30개 팀이 출전했으며, 열띤 경쟁 끝에 운산면이 우승을, 해미면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에서 "서산시 22개 게이트볼장과 종합운동장 전용 게이트볼장에서 건강을 지켜가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참으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노후와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게이트볼협회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게이트볼은 어르신들께서 몸과 마음을 함께 단련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기량을 나누고 웃음과 화합으로 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어르신 체육 활동을 지원해주시는 서산시에 감사드리며, 협회 역시 삶의 활력을 북돋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은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함께 땀 흘리며 어울리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노인 체육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사회 건강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도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소"라며 "앞으로도 지회 차원에서 다양한 어르신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장을 찾은 어르신 참가자들은 "오늘 하루만큼은 젊어진 기분" "경기하면서 만난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가 가장 큰 즐거움"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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