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6년 시무식 “기본소득으로 행복한 청양”

  • 충청
  • 청양군

청양군, 2026년 시무식 “기본소득으로 행복한 청양”

농어촌 기본소득 성공 모델화·정주환경 개선·생활인구 확대 등 새해 군정방향 공유

  • 승인 2026-01-03 13:54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2026년 병오년 시무식
김돈곤 청양군수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2일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군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시무식은 김선식 기획실장이 공무원 헌장을 낭독했으며, 이어 안전총괄과 김영완·통합돌봄과 성연지 주무관이 부정청탁·금품수수 금지 서약서를 낭독하며 청렴 행정을 다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신년사에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중심에 두고 군정을 추진하겠다"며 "흔들림 없는 정책 연계로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해 성과로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 정산동화활력타운 공모 선정, 3개 농협조합공동법인 출범, 칠갑마루 먹거리 상생센터 개점, 외국인 계절근로자 716명 유치, 직매장 2·3호점 확대·공공급식 고도화 등을 제시하며 "푸드플랜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칠갑타워 개관, 파크골프장 18홀 추가 개장으로 생활인구 기반을 넓혔으며, 경로당 무상급식과 통합돌봄 확대로 복지 체계도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가장 큰 성과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이라고 강조하며 "군민과 군의회가 함께 만든 정책인 만큼 성공 모델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군정 구호를 '기본소득으로 행복한 청양의 해'로 정했다. 핵심 추진 방향은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순환 경제 모델 정착, 일반산단 조성·공공기관 운영 활성화, 의료원 응급·입원 확대 및 찾아가는 의료 강화, 향진주 브랜드 육성·산지유통 고도화, 경로당 무상급식 200개소 확대·농어촌버스 무료화 추진, 칠갑호 관광거점·야간경관·수변 캠핑장 조성, 파크골프·골프장 기반 생활인구 확대 등이다.

김 군수는 "병오년 한 해 '마부정제'의 각오로 멈추지 않고 달리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과 인구소멸 극복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둔산1구역, 2차 선도지구 재도전 시동… 주민대표단 구성 승인 신청
  3.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24년 거버넌스의 한계… 충청의 물, 이제 유역 전체를 보자
  4. 출연연 채용·감사·홍보 행정 통합, 기대와 우려 '동시에'
  5. 74명 사상 안전공업 화재…“안전관리체계 부실이 부른 대형 인재”
  1.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권한과 예산 갖춘 '굿거버넌스'로… 대청호 관리 제도화해야
  2. [2026 기초기본캠페인]학하초, 더 촘촘해진 RISE…학생의 '성장 속도'를 맞추다
  3. 예년보다 이른 '9월 독감' 유행…국가예방접종 어르신은 추석 이후
  4. 과학기술 연구 노조-사측 첫 소통워크숍… 출연연 역할 재정립 공감대
  5.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추석명절 식료품 키트 후원

헤드라인 뉴스


충청광역연합 다시 기지개… 출범후 21개월만에 첫 협의회

충청광역연합 다시 기지개… 출범후 21개월만에 첫 협의회

2024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충청광역연합이 민선 9기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의 진정한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충청광역연합은 17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제1회 충청광역연합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연합장 박수현 충남지사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지사가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설치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공동성명'을 전격 채택하며 첫 공식 행보로 충남도 안건에 힘을 실었다. 정부가 기후위기 대..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충남교원 10명 중 9명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반대"
충남교원 10명 중 9명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반대"

충남지역 교원 10명 중 9명 이상이 초등학교 저학년 정규수업시간 확대에 반대하고, 교육시간 확대를 통한 돌봄 공백 해소 효과에도 부정적인 전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남교총)는 정책 논의 기준을 도입 여부가 아닌, 교육적 타당성 검증으로 재설정해야 한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충남교총은 17일 충남 유·초·중·고 교원 1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논의에 관한 교원 인식 조사 결과, 정규수업시간 확대를 반대하는 교원은 93.5%, 찬성은 5.3%로 집계됐다고 발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