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재난·재해 예방 위한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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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재난·재해 예방 위한 기반 구축

  • 승인 2025-09-29 09:5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7.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완료보고회 모습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완료보고회 모습
예산군은 지하시설물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가스, 통신, 전기, 난방 등 7대 지하시설물과 폭 4m 이상의 도로를 대상으로 공간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자료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무분별한 굴착공사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정확한 지하정보를 확보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1994년 서울 아현동, 1995년 대구 지하철 등 대형 가스폭발사고 이후 제정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후속 조치이며, 최근 노후 상·하수도관 파열로 인한 싱크홀 사고가 빈번해지면서 그 필요성이 더 커졌다.

군은 올해 도비 보조금 2억7800만원을 확보해 삽교읍 일원 상수관로 31.39㎞ 구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4월 말 착수보고회 개최 이후 두리, 삽교리, 상성리, 방아리, 효림리, 월산리, 수촌리 일원에서 탐사 및 측량을 실시하고 이번에 성과를 최종 정리했다.

구축된 데이터는 지하시설물정보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을 완료해 시설물 관리, 도로 굴착, 재해·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 기관과 공유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중복 굴착을 방지하고 예산 절감은 물론, 도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구축된 자료는 오는 11월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성과심사를 거쳐 국토교통부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최종 탑재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도로 굴착공사와 지하매설물 관리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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