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정관장 부여·원주공장 견학프로그램 '인기만점'

  • 경제/과학
  • 기업/CEO

KGC인삼공사 정관장 부여·원주공장 견학프로그램 '인기만점'

누적 방문객 7만명 돌파… 올 7월까지 4329명 작년 전체의 67%
세계 최대 규모 부여공장, 스마트해썹 인증 원주공장 '강점'
'글로벌 관심 ↑' 첨단기술 자동화 공정 도입 등 증가요인 풀이

  • 승인 2025-09-29 15:02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KGC인삼공사는 올해 7월까지 부여·원주 공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누적 방문객 수가 7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세계 최대 규모의 홍삼 제조공장인 부여공장 전경. /KGC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운영하는 부여·원주 공장 견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홍삼의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하려는 해외 방문객의 발길이 늘며 정관장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커지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올해 7월까지 두 공장을 찾은 누적 방문객 수가 7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7월까지 방문객 수는 총 4329명(부여 2083명·원주 224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방문객 수 6486명의 67% 수준으로, 연말까지 단순 산술할 경우 전년대비 14.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글로벌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외 방문객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어서다. 부여공장의 경우 2023년 18%였던 외국인 비율이 올해 7월 기준 22%로 상승했다. 이는 정관장 홍삼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여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홍삼 제조공장으로, 1978년 금강 인근으로 이전한 뒤 18만㎡ 부지에 9만9000㎡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췄다. 연간 8000t 이상의 수삼을 처리할 수 있는 이곳은 고려삼 제조기술을 계승해온 정관장의 상징적 공간이다.



[사진] KGC인삼공사 원주공장
KGC인삼공사는 올해 7월까지 부여·원주 공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누적 방문객 수가 7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원주공장 전경. /KGC인삼공사 제공
이와 함께 원주공장은 2022년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스마트해썹(Smart 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두 공장 모두 GMP, HACCP, FSSC 22000 등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첨단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공장 역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여공장은 안내 로봇 '다아로', 원주공장은 관절로봇 '델타'를 도입해 자동화 공정을 선보이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단순 견학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일경험 기업탐방'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기업 정보와 특강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256명, 올해 7월까지 526명이 참여했다. 교육부의 '꿈길' 교육기부 인증제 사업을 통해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장 견학은 소비자에게 큰 신뢰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과 청년·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 이미지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고의로 법인 업무 방해한 부녀 벌금형
  2. 천안시, 장애인 동·하계 레포츠캠프공모 선정…국비 확보
  3. 천안시, 업무대행의사 6명 확충…의료공백 선제적 대응
  4. 천안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큰 어른' 이동녕 선생 서거 제86주기 추모제 거행
  5. 천안법원, 무단횡단 행인 들이받아 사망케 한 50대 남성 금고형
  1. 천안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참여자 모집
  2. 천안시,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 성료
  3. 천안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실시… 맞춤형 안전망 강화
  4. 대전교통공사, 대전역 유휴공간에 ‘도심형 스마트팜' 개장
  5.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헤드라인 뉴스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대전 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여권에서 이를 넘어선 충청권 메가 통합론을 들고 나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앞장서 이슈를 선점하고 여당 의원들이 이에 가세하면서 지역 내에 꺼져가는 행정통합 동력을 재공급하고 나선 것이다. 여권발 충청 메가 통합론이 6·3 지방선거 앞 대전 충남 통합 불발로 시계제로에 빠진 금강벨트 민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촉각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 타운홀미팅에서 "충청남북(도)과 대전까지 통합해 하나의 거대한 정주 여건·행정체계를 만들 것인지를 (충북도민들도..

중동 불안에 대출금리 `들썩`…영끌·빚투족 시름 깊어진다
중동 불안에 대출금리 '들썩'…영끌·빚투족 시름 깊어진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금리가 들썩이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과 '빚투(빚내서 투자)족'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들이 투자한 주택과 주식 등 자산시장 흐름마저 불확실해지면서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504% 수준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16일(연 4.130∼6.297%)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상단은 0.207%포인트, 하단은 0.120%포..

기름값 진정세 속 ‘저가 주유소 행렬’… 불법 유통 가능성
기름값 진정세 속 ‘저가 주유소 행렬’… 불법 유통 가능성

석유 최고가제가 시행되며 급등세를 보이던 기름값이 다소 진정됐지만 사재기나 가짜 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가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더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나서는 모습 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4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안영동의 한 주유소. 대전 주유소 평균 가격인 1812원보다 리터당 33원 저렴한 1779원으로 주말 아침부터 주유를 하려는 차량이 줄을 서는 모습이 이어졌다. 마트 주차장에서부터 이어지는 주유 줄서기가 오전 내내 계속됐다. 이처럼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석유 최고가제 시행에도 가격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