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 산불 막아라' 중부지방산림청 상시 단속 체계

  • 충청
  • 공주시

'부주의 산불 막아라' 중부지방산림청 상시 단속 체계

대전·세종·충남북 전역 주말·평일 상시 단속… 오후 2시~일몰 집중 배치

  • 승인 2026-03-16 09:46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산불예방 홍보_1
중부지방산림청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산불 감시활동에 돌입했다. (중부지방산림청 제공)
중부지방산림청은 전체 산불 원인의 64%가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됨에 따라, 산불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대전, 세종 및 충청남·북도 전역에 대한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모든 가용 역량을 현장에 투입하며, 특히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 2시부터 일몰 시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불을 유발하는 4대 금지 행위로 ▲산림 인접지(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내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산림 내 취사 및 흡연 ▲화기물 소지 입산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이다. 아울러 산림 인접 지역 내 화목보일러 운영 실태에 대한 정밀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위반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의거해 엄정하게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특히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특별사법경찰에 인계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며, 단속과 함께 마을회관 방문 및 캠페인을 병행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예방 참여를 끌어낼 예정이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금하고, 특히 화목보일러 사용 후에는 남은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철저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부산테크노파크, 영도구 지역 문화 축제
  4.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5.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1.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20일부터 임시 개방
  2.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3.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4.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5.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