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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석빈 부산시설공단 경영본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부산시설공단 제공 |
이번 표창은 노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시설·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됐다. 공단은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노인일자리 확대 등 고령화 대응 노력이 높이 평가돼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설공단은 매년 14만 명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노인 맞춤형 일자리 모델 개발과 인권 보호 행동강령 제정을 통해 권익 보호 기반을 다져왔다.
주요 성과로는 △11개 시니어클럽과 협력한 일자리 제공 △공단 전문인력 재능기부 △노인인식 개선을 위한 카툰·사진 전시 △실버파크존·무더위 쉼터 조성 △노인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신설 등이 꼽힌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생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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