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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에서 개최된 방문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시민들이 필수 응급처치 교육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제공 |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포원파크에 교육 부스를 마련했다.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의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기도 막힘 응급처치 요령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참여 시민들은 실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위급한 순간 주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생명을 지킬 힘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응급상황에 강한 안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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