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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 현장. (보은군 제공) |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최근 옹벽 공사를 모두 끝내고, 전기와 건축 분야 공정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2억 5000만 원이 투입되며, 보은읍 어암리 산55-1 일원 4만8102㎡ 부지에 ▲야구장 1면 ▲다목적 종합운동장 ▲주차장 ▲도로 등 다양한 체육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종합운동장이 완공되면 군민 생활체육 활동의 저변 확대는 물론 전국 단위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가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보은스포츠파크와 연계할 경우 '스포츠 도시 보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 준공 이후 전국 야구대회 유치와 군민 대상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은군은 스포츠와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 경쟁력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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