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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선포식' 개최 (출처=연천군청) |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원과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장,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연천군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연천군지회장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한국표준협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선포식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사업현장 확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추진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도 제약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대표 관광지인 재인폭포와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한탄강댐을 중심으로 ▲장애인 화장실 및 주차장 개선 ▲무장애 카라반 설치 ▲보행로 정비 ▲재인폭포 셔틀버스 도입 ▲한탄강댐 전시 콘텐츠 설치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시설 개선뿐 아니라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 '이음메이트' 사업과 연계해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설 서비스 교육을 통해 물리적 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 두 측면에서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재인폭포 일원을 비롯한 연천군 주요 관광지가 국민 누구나 불편함 없이 찾을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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