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청년·도민 교육 ‘북부 지역’ AI 교육 거점 구축

  • 전국
  • 수도권

경과원, 청년·도민 교육 ‘북부 지역’ AI 교육 거점 구축

-10월 23일 북부 거점 ‘경기 AI캠퍼스’ 개소
청년·도민 위한 AI 맞춤 교육 시작

  • 승인 2025-10-12 09:38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과원, 인공지능 리터러시 4기 포스터
인공지능 리터러시 4기 포스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12일 청년 및 도민 교육을 위해 '북부 지역'에 AI 교육 거점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23일 경기 AI캠퍼스(북부)를 개소하고 IBM과 협력한 AI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도민 대상 AI 리터러시 교육 4기를 운영한다.

이번 개소는 남부에 집중된 인공지능(AI) 교육 기회를 북부로 확산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 누구나 첨단 기술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의 목적은 도민과 청년이 AI 기술을 쉽고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질적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달 개소하는 경기 AI캠퍼스(북부)는 고양창조혁신캠퍼스 16층 일부 공간에 약 530㎡(약 160평) 규모로 조성된다. 강의장과 회의실, 빅테크 체험존, 휴게·소통공간이 마련돼 교육과 교류, 체험이 가능한 열린 학습 공간으로 운영된다.

첫 정규 교육 프로그램은 IBM과 협력한 전문 인력 양성 과정으로 '4일 만에 완성하는 AI Skill-up 프로그램'은 28일부터 31일까지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 AI 기술과 활용 역량을 집중 학습하며, 수료 시 IBM 교육 수료증을 발급받아 취업 준비와 경력 개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과원은 앞서 AWS, Google Cloud, NAVER Cloud, NVIDIA, Microsoft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1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운영해왔다.

이번 IBM 과정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도내 청년들이 최신 기술과 현장 역량을 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AI 리터러시 교육 4기'도 같은 장소에서 운영된다.

올해 1~3기 과정에서 총 993명이 수료하며 높은 참여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4기 과정은 20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AI 기초 이해부터 GPT 활용, 바이브코딩 실습까지 폭넓게 구성되며, ▲AI 첫걸음 ▲GPT로 마케팅 마스터하기 ▲바이브코딩 실습 등으로, 기초부터 실전 활용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경과원은 경기 AI캠퍼스(북부)를 지역 혁신 거점으로 키워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도민의 AI 활용 역량을 전면 확산한다.

또한 기업 맞춤형 실습과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현장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최신 기술 습득 기회를 확대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경기 AI캠퍼스(북부)는 단순한 교육장이 아니라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AI 산업 분야에 도전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경기도 전역에 AI 활용 역량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신청은 경기기업비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AI인력양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구' 탈출 장기화… 포획 원칙에 폐사 가능성 열고 수색 확대
  2. 한국늑대 종복원 18년 노력의 결실 '늑구'… 토종의 명맥 잇기도 '위태'
  3. 세종시의원 20석 주인은 어디로… 경쟁구도 속속 윤곽
  4. KINS, 입체적인 안전점검 체계로 원전 사고 예방… 생활 주변 방사선 안전도
  5. 잊힌 '서울대 10개 만들기'…"부족한 지역 거점국립대 교원 확보부터 절실"
  1. 월평정수장 용출 4곳 중 3곳서 하루 87톤 흘러 …"시설 내 여러 배관 검사부터"조언
  2. [지선 D-50] 안정론 VS 견제론 與野 금강벨트 명운 건 혈투
  3. 대덕특구 '글로벌 과학기술혁신 허브'로… 특구 5개년 육성계획 확정
  4. [중도초대석] 이창섭 부위원장 "U대회로 하나된 충청… 연대의 가치, 전 세계에 알릴 것"
  5. 대덕구,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헤드라인 뉴스


계룡시 모 고교서 3학년 학생이 교사 피습

계룡시 모 고교서 3학년 학생이 교사 피습

충남 계룡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등교 직후 학생들이 교실에 머무는 시간대에 교내에서 벌어진 사고로 교육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논산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44분경 계룡시 소재 모 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이 학교 3학년인 A 군이 30대 남성 교사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당시 경찰의 119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등과 목 부위를 다친 B 교사를 인근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다행히 B 교사는..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 14일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결론내자"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 14일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결론내자"

4월 14일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별법 없이는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안정적인 이전이 어려운 만큼, '밤샘 논의'를 통해서라도 결론을 내자며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비례)·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시갑)은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14일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행정수도 특별법을 최우선 안건으로 상정하고 밤샘 논의를 통해서라도 통과시키자"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시을)·이정문(천안시병) 의원..

꼭두새벽에 `쾅` 폭발음에 전쟁이라도 난 줄, 청주 봉명동 폭발사고 처참한 현장
꼭두새벽에 '쾅' 폭발음에 전쟁이라도 난 줄, 청주 봉명동 폭발사고 처참한 현장

13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서 LP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인근 아파트와 상가 유리창과 차량이 파손됐다. 새벽 시간이라 대부분 잠을 자고 있던 주민들은 폭발음에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폭발로 인한 파편으로 인근 주택과 아파트 유리창이 깨지고 주민 15명이 부상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민들은 "전쟁이라도 난 줄 알았다. 어디부터 수습해야 할지 막막하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기도 했다. 처참했던 사고 당시 현장 화면을 영상에 담았다.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 영상:독자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

  •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오늘도 매진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오늘도 매진

  •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