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관망시설 운영관리사’ 2명 합격

  • 충청
  • 충북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관망시설 운영관리사’ 2명 합격

류재익 문성민 주무관 2명 합격. 관망운영 필수인력 확보

  • 승인 2025-10-14 10:25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옥천군은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 소속 류재익 주무관과 문성민 주무관이 최근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자격에 동반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측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자격 취득이 아니라, 두 직원이 업무 외 시간까지 투자해 자기계발에 힘쓴 결과로 군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는 「수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상수도 관망을 운영하는 지자체에 반드시 필요한 전문 인력이다.

옥천군은 상수도 관로 연장이 약 700km에 달해 운영관리사 2명 이상을 확보해야 했지만 그동안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은 해당 자격 보유 인력이 없었다.



이번 합격으로 법적 기준을 충족하게 되었으며 향후 평가 지표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성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자격 취득은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옥천군 상수도 행정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사진3) 류재익 주무관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 류재익 주무관
사진3) 문성민 주무관
옥천군상하수도사업소 문성민 주무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항우연 노조, 이상철 원장 사퇴 촉구 "무능과 불성실"… 항우연 입장은?
  2. 경부고속도 '상서 하이패스IC' 10월 내 개통된다
  3. '현충원 하이패스 IC' 재추진 시동…타당성 조사 연말 완료
  4. "석식 재개하라" 둔산여고 14일부터 조리원 파업 돌입… 4~5개교 확산 조짐
  5.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스무 살에 금융기관 취업한 비결은?
  1. 5개월 앞둔 통합돌봄, 새틀짜기 논의 활발 "기관 협의체 만들고 직역 협력모델을"
  2.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 캠핑축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활짝
  3. [홍석환의 3분 경영] 올바른 질문이 먼저
  4.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5. [기고]안전한 대전시민의 밥상을 위해

헤드라인 뉴스


둔산여고 조리원 파업 재개… 수능 한달앞 학생 피해 불가피

둔산여고 조리원 파업 재개… 수능 한달앞 학생 피해 불가피

1학기 준법투쟁 시작 후 석식(저녁)이 중단된 대전둔산여고 조리원들이 14일부터 급식 파업에 돌입한다. 수능을 30일 앞둔 가운데 노사 양측의 갈등이 극으로 치달으며 학생 피해가 불가피하게 됐다. 13일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대전지부·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날인 14일부터 대전둔산여고 조리원 9명 중 7명이 급식(중식) 파업에 나선다. 기한은 정해져 있지 않다. 둔산여고 파업에 연대해 노조 간부 등이 속한 4~5개 학교서도 파업에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비노조는 1학기 중단된 석식이 재개되지 않는 데 대해 문제를 제기..

`2025 대전 빵축제`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온다
'2025 대전 빵축제'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온다

매년 큰 인기를 받은 대전 빵축제가 올해 몸집을 더 키워 찾아온다. 13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에서 대전의 102개 빵집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5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5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한제과협회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하며, 공식행사, 빵집 컬렉션, 마켓&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행사로 ▲개막식 ▲10m 대형롤케..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충남도가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316명이다. 구체적으로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엔 경기도 소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 가을비 머금은 화단 가을비 머금은 화단

  •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