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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보 임직원들이 15일 보증 잔액 2조 원 달성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전신보 제공) |
대전신보는 총 보증 잔액 1조 원을 달성한 지 약 5년 만인 이달 10일 보증 잔액 2조 원을 달성했다. 대전신보는 이번 성과를 두고 대전시의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 아래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단기간 내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전시 소상공인 지원 정책 중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650억 원 규모로 시행된 저금리대환대출 특례보증, 2024년 4325억 원, 2025년 6000억 원 규모로 시행 중인 초저금리 지원사업, 성실 상환자 우대지원 협약보증 시행 등은 대전시와 대전신보가 함께 연계한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
2025년에는 대전시 소상공인 경영회복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업체 5만 5000곳에 총 271억 원(인당 50만 원)을 성공적으로 지급해 자금 유동성 확보 및 민생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동구지점 이전 및 대덕지점 신규 개설을 통해 5개구 지점 체제를 완성, 재단 설립 이래 최초로 5개구 출연을 통한 맞춤형 특례보증을 시행했다.
양필환 대전신보 이사장은 "대전시의 정책적 지원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신뢰가 총 보증 잔액 2조 원 조기 달성의 원동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적인 정책추진 및 재무건전성 확보에 더욱 노력해 지속적이고 촘촘한 소상공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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