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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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평가회

-파주대회 성과 공유...2026년 가평대회 성공 개최 다짐
-백경열 사무처장,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부탁드린다”

  • 승인 2025-10-16 15:56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평가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이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라메르아이에서 2025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평가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2025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장애인생활체육대회·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라메르아이에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 올해 개최지(평택·파주) 및 차기 개최지(광주·가평)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회의 질적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6월 평택시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평택'에는 장애인·비장애인 24개 시군 선수 807명이 참가해 5개 종목 경기를 마쳤으며,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9월 파주시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파주'는 31개 시군 4823명이 참가해 성황리 치러졌으며, 종목 운영의 전문성과 현장 만족도가 높게 평가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장애인 접근성이 높은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확보 ▲참가신청부터 경기운영까지 참가자 및 운영진에 대한 사전 안내·교육 강화 ▲대회 전산시스템의 안정화 ▲종목별 참가자격 및 순위결정 기준 일원화 ▲개회식 시군입장 인원통일화 등 다양한 현실적 과제와 개선방안이 공유됐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시군과 가맹단체의 소중한 의견이 내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생활체육대회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동연 도지사님의 정책대로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체육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에는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광주시,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가평군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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