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함께 웃는 ‘제44회 광명 시민의 날’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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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함께 웃는 ‘제44회 광명 시민의 날’ 화합의 장 마련

-2500여 명의 주민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장 펼쳐
-박승원 시장, “.시민과 함께 웃는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

  • 승인 2025-10-19 11:00
  • 신문게재 2025-10-20 2면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광명시, ‘제44회 광명 시민의 날’ 화합의 장 마련
광명시가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제44회 광명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화합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있다.
광명시가 19일 '시민이 함께 웃는 광명'을 슬로건으로 '제44회 광명 시민의 날'에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18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제44회 광명 시민의 날을 맞아 개최한 시민화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민이 함께 웃는 광명'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8개 동에서 2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하나 되는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행사는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와 각 동의 특색 있는 응원 영상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으며, 대회사와 축사, 선수 대표 선서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했다.



체육대회는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혼성 600m 계주 등 총 8개 종목에서 18개 동 주민대표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쟁보다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고 즐기는 것으로, 오늘 하루가 부상 없는 진정한 화합의 날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웃는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1년 중 가장 즐겁고 화목한 날이었다"며 "광명시가 하나 되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폐회식에서 행운권 추첨과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날 시민화합체육대회 1위는 소하1동, 2위는 광명6동과 일직동, 3위는 철산2동이 각각 차지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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