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축제, ‘보은 대추왕’에 속리산면 ‘나기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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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축제, ‘보은 대추왕’에 속리산면 ‘나기환’ 씨

33브릭스 높은 당도. 38㎜ 크기 높은 점수 받아

  • 승인 2025-10-19 09:49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10.17.보은군, 2025 보은대추축
'보은 대추왕'을 차지한 나기환씨가 농장에서 일하는 모습
보은군은 17일 2025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올해의 '보은 대추왕'에 속리산면 나기환씨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올해 대추왕 선발대회는 읍·면에서 추천된 13개 농가를 대상으로 대추연합회, 산림조합, 관계 공무원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는 1차 과원 평가와 2차 출품 생대추의 크기·무게·당도·색택 등 계측 및 외관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그 결과 대추왕 1농가, 우수상 2농가, 장려상 3농가가 선정됐다.

이상기온으로 대추가 늦게 익는 등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나기환 씨가 출품한 대추는 33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38mm의 크기를 자랑했으며 색택과 균일도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적으로 '최고의 대추'로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대추왕(1명) 나기환(속리산면) △우수상(2명) 서주석(회인면), 윤종문(보은읍) △장려상(3명) 김춘근(내북면), 백종도(내북변), 한권석(보은읍) 등이 차지했다.



이번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대추는 대추축제기간 동안 축제장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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