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는 "보여주기식이 아닌 현장 중심의 실행 점검으로 미주 서부·동부에 지속 가능한 금산인삼 판매망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캘리포니아와 뉴욕을 잇는 일정 속에서 홈쇼핑월드 방문, 바이어 협상, 행정·언론 협력 등을 통해 금산인삼의 품질 경쟁력과 유통체계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오노균 한국측 추진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향한 실질적 출발점"이라며 "박범인 금산군수의 인삼사랑과 한미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주신 캘리포니아 실버 하원의원, 박동우 전 백악관 차관보 등 모든 관계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K-인삼의 날' 제정은 금산군이 추진해온 인삼산업의 국제화 전략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앞으로 금산인삼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 전망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