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장항생태산업단지 폐기물처리장...공공성과 적기 추진이 우선

  • 충청
  • 서천군

서천, 장항생태산업단지 폐기물처리장...공공성과 적기 추진이 우선

  • 승인 2025-10-22 11:36
  • 수정 2025-10-22 13:27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군이 최근 장항생태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장 설치 논란과 관련해 일부 과장되거나 정치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주장에 대해 22일 공식 입장을 내놨다.

군에 따르면 장항생태산업단지 1단지 분양률은 현재 90%에 이르고 있지만 실제 가동률은 35% 수준이며 2단지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전체 단지의 실질 가동은 아직 초기 단계다.



이에 김기웅 군수는 "산단 가동률이 최소 60% 이상은 돼야 처리 수요와 경제성이 맞아 떨어진다"며 "폐기물처리장은 법적 설치 의무 시설로 행정절차에 따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운영 방식과 관련해 충남도와 서천군은 민간배제, 공공기관 직영 원칙을 분명히 했다.



특히 충남도는 충남개발공사 등 공공기관이 운영을 맡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외부 지역 폐기물의 무분별한 반입을 통제하고 운영 투명성과 주민 신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무분별한 폐기물 유입 우려는 사실과 다른 과장된 해석"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적 공방에 대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군수는 "폐기물처리장 문제는 행정·기술적 판단의 영역으로 정쟁의 대상이 돼서는 안된다"며 "군민 안전 등 미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모든 결정은 데이터와 공공성, 투명성에 근거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설치 의무는 인정하되 가동률·수요에 맞춘 적기 결정, 운영 주체는 공공기관, 모든 판단은 군민 중심으로 정치적 논쟁과 독립 등 3대 원칙을 제시하고 향후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필요 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4.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5.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1.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2.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3.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4. 대전경찰, 지난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50명 송치… 지난 20대보다 174%↑
  5.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