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을기업연합회, '대전마을기업의 정체성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주제로 제4차 100인위원회

  • 사람들
  • 뉴스

대전마을기업연합회, '대전마을기업의 정체성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주제로 제4차 100인위원회

마을기업 핵심 가치와 정체성 되짚고,
지역사회 속에서 마을기업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 모색

  • 승인 2025-10-22 16:33
  • 수정 2025-10-22 16:3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보도자료 사진 (1) (63)


사단법인 대전마을기업연합회(회장 김미정)는 10월 21일 오후 2시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2층 교육강의실에서 ‘2025 대전마을기업 100인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보도자료 사진 (2) (58)
이날 회의에는 마을기업 관계자, 사회적경제 전문가, 언론 및 학계 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미정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권지훈 상임이사(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복지연구소 이사장)의 '대전 마을기업의 정체성' 을 제목으로 한 강연과 민순옥 강사(탄방길작은도서관 관장)의 '대전마을기업의 지역사회 역할과 지속가능성'을 제목으로 한 퍼실리테이션 특강이 진행됐다.



보도자료 사진 (3) (27)
이번 회의는 지난 회의에서 제기된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 정의와 지역사회에서 인식되는 마을기업의 의미 간의 차이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마을기업의 핵심 가치와 정체성을 되짚고, 지역사회 속에서 마을기업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미정 회장은 "이번 회의는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에서 공익적 역할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100인위원회가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마을기업 100인위원회'는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 분과(사회적경제, 신규마을기업개발, 청년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마을기업 간 자원교류·협력 강화와 지역사회 연대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정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여성 '징역 1년 6월'
  2.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경로당 안마기기 구매 과정 점검 필요성 제기
  3. 행복청, 2026년 4월 중앙동 전진 배치...행정수도청 시동
  4.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5. 국립한밭대 교수 연구팀, 데이터센터 설비인프라 연구 성과 입증
  1. 충남콘텐츠진흥원 지원기업, 데이터 창업대회 대통령상 쾌거
  2.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3. 백석대 상담대학원, 서울보호관찰소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4. 연암대 연합팀 '7DO', 충청·강원권 공유·협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5. 한밭새마을금고, 취약계층 위한 성금 1000만 원 기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