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안전 체험학습 실시

  • 충청
  • 공주시

공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안전 체험학습 실시

자기보호역량 강화·안전의식 제고 위한 현장 중심 교육

  • 승인 2025-10-25 23:37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전 체험학습 사진(1)
공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4일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와 충청남도안전체험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안전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공주교육지원청 제공)
공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4일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와 충청남도안전체험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자기보호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학생들은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해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성 가치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생명의 탄생 과정을 체험하고,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관람하며 올바른 성 인식을 함양했다. 작은 태아 모형을 만져보거나 아기 인형을 안아보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신비를 직접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ㅇㅇㅇ
공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4일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와 충청남도안전체험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안전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공주교육지원청 제공)
오후에는 충청남도안전체험관으로 이동해 4D 안경을 착용하고 해양안전에 관한 영상을 시청한 뒤, 교통사고·화재·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소방관의 설명을 경청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명택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성교육, 자기관리기술교육,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에서 날아오른 한화 이글스…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
  2. 7-1로 PO 주도권 챙긴 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할까
  3. 충남도-나라현, 교류·협력 강화한다… 공동선언
  4. 배움의 즐거움, 꽃길 위에서 피어나다
  5. '내 생의 최고의 선물, 특별한 하루'
  1. ‘제10회 미디어교육 국제 컨퍼런스’성황리 개최
  2. 노시환-채은성 적시타! 7-1 한화의 승리가 확실해지는 순간! 아파트 떼창까지
  3. 대전사랑메세나, 대신증권 박귀현 이사와 함께한 '주식 기초 세미나' 및 기부 나눔
  4. (사)금강문화예술협회 제16회 효문화실천 위안잔치 및 물품전달봉사
  5. 유성장복, 잠실 ‘월드웹툰페스티벌’ 통한 1:1 잡매칭 모색

헤드라인 뉴스


천안법원, 경찰관에게 대변 던진 40대 중국인 `징역 1년`

천안법원, 경찰관에게 대변 던진 40대 중국인 '징역 1년'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폭력 등으로 현행범 체포되자 경찰관을 폭행하고 인치된 후 대소변을 던져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A(4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8월 25일 동남구 신부동에서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때려도 돼요?"라고 말하며 발등을 밟고 복부를 수회 가격하는 등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동남경찰서 형사과 인치실에서 소란을 피우던 중 경찰관을 향해 신발을 던지거나 소파 위에서 대변을 본 뒤..

천안동남서, `성착취 목적 대화죄` 위장수사 집중 활동 기간 운영
천안동남서, '성착취 목적 대화죄' 위장수사 집중 활동 기간 운영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송해영)는 최근 성착취 목적 대화죄 미수범 처벌규정 신설에 따라 아동·청소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 달 간 '성착취 목적 대화죄' 위장수사 집중 활동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경찰관이 아동으로 위장해 피의자에게 접근·대화 시 '아동 성착취 결과' 발생 가능성이 없어 처벌하지 못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미수범 처벌이 가능해 현장에서 위장 수사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아울러 온라인상 행위에 제한되었던 처벌 범위가 오프라인으로 확대돼 직접 만나 성착취 목적으로 대화하는 오..

천안법원, 억대의 짝퉁 명품 판매한 일당 징역형
천안법원, 억대의 짝퉁 명품 판매한 일당 징역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억대의 '짝퉁 명품'을 판매해 상표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B(42)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위조상품 판매사이트를 개설해 아미(AMI) 등 위조상품 총 933개를 판매하면서 1억1754만원(정품가액 합계 32억17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판시 범행은 정당한 상표권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시장경제질서를 교란하는 범죄로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이 상표권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