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대로 3-36호(환경과학공원~아산대로' 확포장공사 완료

환경과학공원 접근성 개선, 주민 불편 해소

승인 2025-10-26 07:33

남정민 기자

온양대로 3-36호(환경과학공원~아산대교)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24일 온양대로 3-36호(환경과학공원~아산대교)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전면 개통했다.

총 사업비 112억원이 투입된 온양대로 3-36호는 배미동과 실옥동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시는 2022년 착공 이후 약 3년 10개월간 공사를 추진해 연장 1.2km, 폭 11m 규모로 조성됐다.

그동안 아산 환경과학공원(장영실과학관·생태곤충원·배미수영장)은 하루 평균 5천 명이 방문할 만큼 이용 수요가 높았으나, 진입도로가 협소해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확포장으로 도로 폭 확장 및 선형 개선이 이뤄져 교통 안전성이 높아지고, 환경과학공원 접근성 개선과 지역주민 통행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앞으로도 균형 있는 도로망 확충으로 시민 생활 편익을 높이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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