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초교 ‘개교 80주년 기념식’

교사·학생 미래지향 새로운 도약 다짐

김천중앙초교 개교80주년 기념행사. 김천교육청

김천중앙초등학교(김천로 156)가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31일 본교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김태표 교장의 기념사와 시상식에 이어 학생들의 각종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교생일 축하공연은 방과 후 수업으로 실력을 키운 재학생들의 우쿠렐러부 연주와 동요부르기부 · 방송 댄스부의 다양한 공연 등의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김 교장은 "80년 전통을 이어온 김천중앙초등학교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행복한 학교로 발전해 나가자"고 덕담했다.



김천중앙초등학교는 1945년 10월 31일 김천 공립 국민 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1948년 4월 20일 김천 중앙 국민 학교로 개칭됐다.

한편 김천중앙초교는 2020년 5월 1일 기준 학생 수가 135명이었으나 올해 6월 기준 유치원생 포함 총 94명의 학생에 38명의 교직원으로 인구절벽시대의 단면을 보이고 있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