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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빗썸 | 
빗썸이 지난 30일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빗썸 BIZ 컨퍼런스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연말로 예정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 2단계' 시행에 따른 금융회사를 제외한 전문투자자(상장법인, 전문투자자 등록 법인)의 시장 진입에 맞춰 기획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주요 대기업, 증권사, 은행, 전문 투자 법인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가상자산의 잠재력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국내 규제 환경 역시 변화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법인 고객의 시장 참여는 피할 수 없는 큰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빗썸은 이러한 시장 변화를 선도하며 고객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고, 법인 고객의 비즈니스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KB증권 리서치본부에서 ‘디지털자산, 규제와 기업 사례를 통해 보는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스테이블코인 및 가상자산의 국내외 법제화 동향, 글로벌 기업의 사업 전략과 추진 현황을 조명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은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가상자산 회계처리 지침과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가상자산 회계 처리 기준, 가상자산 보유 기업의 회계 처리 사례, 가상자산 취득 시 기업이 고려해야 할 회계적·법적 유의사항을 짚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남승진 빗썸 법인영업실장이 법인 가상자산 참여 가이드라인, 법인 가상자산 투자 및 사업 전략, 빗썸의 법인 고객 대상 특화 서비스를 소개하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세션 종료 후에는 주최, 연사, 참석자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김영훈 빗썸 고객전략총괄은 “법인 브랜드 ‘빗썸 BIZ’를 통해, 법인 고객이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전 과정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법인 고객의 가상자산 투자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빗썸만의 찾아가는 법인 영업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도 법인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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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