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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함양산삼축제 평가보고회<제공=함양군> | 
보고회에는 진병영 군수와 산삼축제위원회, 군의회, 관계 부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열린 축제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올해 산삼축제 방문객은 21만1978명으로 집계돼 전년도 평균 대비 약 18.7% 늘었다.
축제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4.23점으로 전년 4.16점보다 상승했다.
대표 체험 콘텐츠로 꼽히는 산삼캐기, 황금산삼 찾기, 항노화 체험, 상림 경관단지 프로그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됐다.
또한 함양군은 군내 35개 부서 연계사업을 축제에 결합해 지역 특산, 문화, 청년행사,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합 운영했다.
행사 운영을 지역 전반과 연계하려는 시도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축제 방문객 연령대 중 60대 이상 비중이 약 40%로 확인되며 관람층이 특정 연령에 집중된 양상이 지적됐다.
세대 확장 전략과 신규 체험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또 핵심 체험 프로그램 일부 흥미도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콘텐츠 개선 논의도 제기됐다.
진병영 군수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개선사항을 내년 축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축제위원회는 군민과 방문객 참여 확대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숲은 깊어졌고 길은 더 선명해졌다.
이제 걷는 사람을 늘릴 차례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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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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