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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청 전경<제공=통영시> | 
지난 통영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위원은 영재원 학생 수와 수상 실적이 급감한 배경을 질의했다.
위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수상 실적은 작년 117건에서 올해 57건으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담당자는 국비 예산 감소가 원인이라 답했다.
담당자는 "한예종 전체 예산이 줄면서 영재원에 내려오는 예산이 많이 감소했다"며 "강사료를 재단이 내주면 안 되냐는 요구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재단은 시설과 운영을 맡고 한예종이 교육을 맡는다는 협약을 이유로 거절했다.
예산 감소로 융합 파트는 이미 폐지됐다.
다른 위원은 "영재원이 계속 쪼그라든다는 느낌"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담당자는 "최악의 경우 음악만 남기고 없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답했다.
발레실 건축에 투입된 예산과 현재까지 쌓아온 성과를 고려할 때 장르 유지가 중요하다는 게 재단 입장이다.
국비 예산 확보 여부에 따라 내년 장르 유지가 결정된다.
예산은 줄었고 교육은 흔들린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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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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