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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집단에너지공급시설 전경./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동절기를 앞두고 해운대 그린시티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시민 편익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에도 불구하고 해운대 지역난방 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무상 소각열과 연료전지 폐열을 적극 활용하고 엘엔지(LNG) 보일러 가동을 최소화하는 등 열원 운영 효율을 높여 에너지 절감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좌4동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 사용시설 관리자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열 사용시설 관리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난방 설비 전문업체 강사가 참여해 지역난방 자동제어시스템의 이해, 열 교환시스템 관리 방안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기술 향상과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난방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열 공급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시는 겨울철 한파 및 열수요 급증에 대비해 노후 열 수송관 집중 점검과 공급시설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이를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중단 없는 지역난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열 수송관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상시 모니터링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지열 온도 차 발생 지점 등 취약 구간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보일러, 열교환기 등 핵심 설비의 운전 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열 공급 중단을 대비한 응급 복구체계 점검도 병행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집단에너지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핵심 기반 시설로 안정적 열 공급은 시민 편익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고효율 설비 운영, 드론 열 수송 점검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집단에너지 운영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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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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