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8일 2025 차세대 artiStar 'DNA프로젝트'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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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8일 2025 차세대 artiStar 'DNA프로젝트' 공연 개최

  • 승인 2025-11-04 16:44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2025 DNA 포스터
2025 차세대 artiStar 지원사업 'DNA프로젝트' 공연 포스터./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8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2025 차세대 artiStar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DNA프로젝트' 공연을 연다고 4일 밝혔다.

'DNA프로젝트'는 대전문화재단의 청년예술인 집중지원사업인 차세대 artiStar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가들이 협업을 통해 융복합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Daejeon New generation Artistar project'의 약자다.

올해 공연은 '예술의 언어'를 주제로 창작 과정 속에서 예술가들이 경험하는 고독·좌절·환희 등 다양한 감정을 무대 위에 풀어낸다. 관객들은 시각예술 전시, 클래식 연주, 창작 무용 공연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총 8개 무대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창작의 몰입 과정에서 느끼는 내면의 감정과 완성된 작품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예술의 순간을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의 '차세대 artiStar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12년간 총 130명의 청년 예술인을 발굴·지원해왔다. 선정된 예술인들은 2년에 걸쳐 창작 준비와 발표 전 과정을 지원받으며, 장르 간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기초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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