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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온시스템 이수일 대표이사가 AAPEX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온시스템 제공 |
AAPEX는 북미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로, 글로벌 주요 부품사들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무대다.
한온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열관리 솔루션 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개하며, OEM과 애프터마켓을 아우르는 기술적 경쟁력과 선도적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시 부스는 컴프레서, 냉매·냉각수 모듈, 공조시스템, PACE Award, 열 교환기, 유압제어 등 6개 존으로 구성돼 혁신 제품과 기술을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기술로는 기아 EV3에 적용된 세계 최초 전기차용 4세대 히트펌프 시스템이 있다. 이 시스템은 외부 공기, 모터, 배터리 폐열을 동시에 활용하는 병렬 열원 회수 방식을 최초로 적용했으며, 냉난방과 배터리 온도 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되어 전기차 주행거리 개선에 기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수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온시스템의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 선도적인 열관리 기술 혁신과 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회사의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부각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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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