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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대전·세종·충남연합회(회장 조인구·사진 왼쪽에서 네번째)는 5일 충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지역 내 7개 기업에게 메인비즈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신규 메인비즈로 선정된 기업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메인비즈 제공 |
이날 행사에는 김윤우 충남중기청장과 조인구 메인비즈 연합회장을 비롯해 신규 인증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메인비즈는 업력 3년 이상인 기업으로, 혁신 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마케팅, 조직관리,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경영 활동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에 주어지며, 메인비즈 선정은 국제협력기구(OECD) 기업혁신 지침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메인비즈 기업으로 선정되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보증료 감면,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 신인도 가점, 각종 정부 지원사업에서의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메인비즈 기업은 2만5320곳으로, 대전·세종·충남에는 총 2070곳이 인증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윤우 청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메인비즈를 통해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더욱 성장하는 기업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조인구 연합회장은 "신규로 선정된 메인비즈 기업과 선배 메인비즈 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 이후 신규 및 기존 메인비즈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와 규제 애로 해소, 기업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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