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일자리센터, 양산여고 '리부트'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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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일자리센터, 양산여고 '리부트'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체험 중심 자기 이해 및 진로 탐색
강점, 가치관 발견하고 비전보드 제작
지역 청소년 진로 주도 설계 지원

  • 승인 2025-11-07 10:5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대학일고 있다.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양산여고에서 '리부트 나를 다시 켜는 시간'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양산여자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 및 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25일 양산여자고등학교에서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리부트: 나를 다시 켜는 시간(진로ON)'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치관을 발견하고,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6차시로 구성돼 강점카드 탐색, 인생 장면 그리기, 가치관 경매, 비전보드 제작, 직업여행,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체험 중심의 자기 이해 및 진로 탐색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과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진로 방향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응답했다.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정순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직업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자기 이해를 통해 스스로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속도와 방식으로 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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