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두리발팀, 장애인 대상 '가을맞이 산책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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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두리발팀, 장애인 대상 '가을맞이 산책나들이'

두리발 차량으로 이동약자 이동 지원
전시 관람 및 다누비 열차 탑승 체험
복권기금사업 지원으로 사회공헌 실천

  • 승인 2025-11-07 11:0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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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을맞이 장애인과 함께 산책로를 걸어요!' 행사 장면./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 두리발팀이 이동약자의 야외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산책나들이를 진행했다.

부산시설공단 두리발팀은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영도구 일대에서 '2025년 가을맞이 장애인과 함께 산책로를 걸어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동 수단이 제한된 교통약자에게 두리발 차량을 통한 이동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장애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시 관람과 관광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영도의 복합문화공간 새모사업소에서 'Non-camera Research(논 카메라 리서치): 영도의 색' 전시를 관람했다. 이후 태종대로 이동해 다누비 열차를 타고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복권기금사업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복권기금은 복권 발행 수익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장애인 복지사업 등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동에 제약이 있는 분들도 편안히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두리발의 역할"이라며 "이번 나들이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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