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영어도서관, AI 시대 영어학습 해답 모색 특강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양산 영어도서관, AI 시대 영어학습 해답 모색 특강 운영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협력 진행
AI 활용 영어학습 장단점·활용 방안 소개
시민 언어역량 및 평생교육 강화 기대

  • 승인 2025-11-07 12: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외대 특강 홍보문
영어교육특강 'AI×English'./양산시 제공
양산시립영어도서관이 부산외대와 협력해 인공지능 시대의 영어학습 방향을 모색하는 특강을 연다.

양산시립영어도서관이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영어교육특강 'AI×English'를 오는 30일과 다음 달 7일, 총 2차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학과 공공도서관이 협력하여 지역민에게 전문적인 영어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언어역량 및 평생교육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차시는 30일에 열리며, 부산외대 김민회 교수가 'AI, 영어학습에 효과적인가?'를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어학습의 장단점과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2차시는 12월 7일에 'AI를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영문학 작품의 활용'을 주제로, AI 도구를 활용해 영문학 작품을 흥미롭게 읽고 이해하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강은 양산시립영어도서관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된다. 양산시민 누구나 회차별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 10시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양산시립영어도서관 관계자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영어교육과 영어독서의 역할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전문적인 영어교육 정보를 쉽게 접하고 평생학습과 영어독서 문화가 함께 확산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2.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상록골프앤리조트, '가족친화인증' 획득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