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앙성어울림센터 개관…도시재생 새 거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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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앙성어울림센터 개관…도시재생 새 거점 탄생

80억 투입 복합커뮤니티 조성, 주민 주도 운영으로 공동체 활력 기대
앙성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생활·문화·체육 아우르는 공간 구축

  • 승인 2025-11-10 10:0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사본 -251111 충주시  복합커뮤니티 앙성어울림센터 전경1
충주 앙성어울림센터 전경.(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한 '앙성어울림센터'가 문을 열었다.

주민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앙성어울림센터가 10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조길형 충주시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앙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앙성어울림센터는 옛 앙성면보건지소 자리에 국비 4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0억 83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연면적 210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센터는 주민 생활과 여가를 아우르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이다.

1층에는 어르신 쉼터와 빨래방, 2층에는 작은도서관, 3층에는 카페, 4층에는 스포츠센터가 자리했으며, 외부에는 풋살장이 조성돼 주민들의 여가와 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기획 단계부터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센터 운영은 주민이 설립한 앙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정규성 앙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앙성어울림센터가 세대가 어울리고 함께 성장하는 주민 중심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활력 있는 앙성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달천동에 이어 또 하나의 도시재생 인정사업 거점시설 우수사례로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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