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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남동구에 따르면 최근 구 교통행정과 주관으로 '수능 대비 교통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수능시험 고사장 주변의 교통 대책을 논의하고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 및 단속 방안을 공유했다.
구는 수능 전날 수험표 배부가 이뤄지는 2개교와 시험 당일 시험장으로 지정된 10개교 주변 2km 이내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필요 시 견인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 당일 아침 교통 장애나 비상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위해 지원 차량을 운행하며,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주·정차 및 방범 CCTV 상황실과 실시간 연계를 추진한다.
아울러 구는 수능 당일 전 직원의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올해 남동구 거주 수험생은 4675명으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일반 수험생 기준) 지정된 고사장에서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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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