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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뜨는 서산 슬로건 (사진=독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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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 시인의 "미친놈"시 제작물(사진=독자 제공) |
이완섭 서산시장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선거가 다가오며 예상했던 대로 다양한 견제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동안은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지만, 이번 '해뜨는 서산' 슬로건 비판은 사실과 다른 왜곡이 있어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해뜨는 서산'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서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공식 도시 브랜드"라며 "시민 공모와 설문조사, 상징물위원회 심의, 시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정당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6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오는 4월 2일에는 뉴욕페스티벌 국가브랜드 대상도 수상할 예정"이라며 "서산의 브랜드 가치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이섬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시킨 강우현 대표가 해당 슬로건을 두고 "백만 불짜리 슬로건"이라고 평가한 점도 언급하며 상징성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이완섭 시장은 "'해뜨는 서산'은 특정 개인이 만든 것이 아니라 시민과 의회, 행정이 함께 만든 공식 브랜드"라며 "정치적 이유나 시기적 배경만으로 이를 폄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과거 민선7기 당시 공식 슬로건이 조례에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시설물들이 철거된 사례를 언급하며 "혈세를 들여 도시 브랜드를 제거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는 사람보다 오래 남고, 브랜드는 정치보다 오래 간다"며 "도시 브랜드는 정권에 따라 바뀌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자부심과 미래를 위해 계승·발전시켜야 할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SNS에서는 "'해 뜨는 서산은 역발상이 아닌 현실 회피"라는 부정적 글이 올라와 있다. 해당 글은 서산이 서해안에 위치한 도시임을 들어 "해가 지는 지역적 특성을 외면한 표현"이라고 주장하며, 도시 브랜드가 현실 기반 정책과 괴리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도시 브랜드는 단순한 지리적 표현이 아닌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담는 상징"이라며 "서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이름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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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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