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해뜨는 서산' 부정적 주장에 대한 명확한 입장 밝혀

  • 충청
  • 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 '해뜨는 서산' 부정적 주장에 대한 명확한 입장 밝혀

"서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공식 도시 브랜드, 정치 아닌 시민 자산" 강조

  • 승인 2026-03-28 20:3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SNS에서 제기된 '해뜨는 서산' 브랜드에 대한 비판에 대해, 이는 시민과 의회의 합의를 거쳐 확정된 공식 브랜드이자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서산의 정체성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시장은 도시 브랜드가 단순한 지리적 표현을 넘어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임을 강조하며,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를 폄훼하거나 과거처럼 시설물을 철거하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도시 브랜드는 정권과 관계없이 계승되어야 할 시민의 자산임을 분명히 하며, 서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이름으로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658817842_1559176515859142_6644360043505963240_n
해뜨는 서산 슬로건 (사진=독자 제공)
656836839_1559176575859136_8817619158820699900_n
고은 시인의 "미친놈"시 제작물(사진=독자 제공)
이완섭 서산시장이 최근 SNS에서 제기된 '해뜨는 서산' 브랜드 부정적 표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논란에 선을 그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선거가 다가오며 예상했던 대로 다양한 견제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동안은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지만, 이번 '해뜨는 서산' 슬로건 비판은 사실과 다른 왜곡이 있어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해뜨는 서산'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서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공식 도시 브랜드"라며 "시민 공모와 설문조사, 상징물위원회 심의, 시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정당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6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오는 4월 2일에는 뉴욕페스티벌 국가브랜드 대상도 수상할 예정"이라며 "서산의 브랜드 가치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이섬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시킨 강우현 대표가 해당 슬로건을 두고 "백만 불짜리 슬로건"이라고 평가한 점도 언급하며 상징성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이완섭 시장은 "'해뜨는 서산'은 특정 개인이 만든 것이 아니라 시민과 의회, 행정이 함께 만든 공식 브랜드"라며 "정치적 이유나 시기적 배경만으로 이를 폄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과거 민선7기 당시 공식 슬로건이 조례에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시설물들이 철거된 사례를 언급하며 "혈세를 들여 도시 브랜드를 제거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는 사람보다 오래 남고, 브랜드는 정치보다 오래 간다"며 "도시 브랜드는 정권에 따라 바뀌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자부심과 미래를 위해 계승·발전시켜야 할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SNS에서는 "'해 뜨는 서산은 역발상이 아닌 현실 회피"라는 부정적 글이 올라와 있다. 해당 글은 서산이 서해안에 위치한 도시임을 들어 "해가 지는 지역적 특성을 외면한 표현"이라고 주장하며, 도시 브랜드가 현실 기반 정책과 괴리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도시 브랜드는 단순한 지리적 표현이 아닌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담는 상징"이라며 "서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이름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 이글스, 28일 개막전 시구는 박찬호
  2. 조상호 시장 예비후보의 승부수… 32개 현안 초점은
  3. 골프존그룹, 주요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교체 '글로벌기업 도약'
  4. 스포츠 스타 6인방, 4월 7일 세종시 온다
  5. 대전테미문학관 개관식 성료
  1.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최대 10억 지원
  2. 대전에서 다산 정약용 만나는 다산학당 목민반 9기 개강식
  3. 충남대 ’AI 컴퓨팅 센터‘ 문 열어…국립대 중 최초
  4. 대한적십자사 대전ㆍ세종지사 대덕구협의회 법2동 봉사회, 제 3회 효(孝) 나눔잔치
  5. 드론구조봉사단 환경캠페인

헤드라인 뉴스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전환… 세종·충남은 하락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전환… 세종·충남은 하락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 주 만에 보합으로 전환됐다. 충남과 세종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이 28일 발표한 3월 넷째 주(23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올랐다. 상승폭도 전주(0.02%)보다 0.01%포인트 키웠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만에 -0.01%에서 보합(0.00%)으로 전환됐다. 대전은 보합과 하락을 번갈아가며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다. 전주(-0.04%)보다 0.01%포인트 하락폭이 커졌다. 세종..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 "준비는 끝, 실행의 마지막 단계"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 "준비는 끝, 실행의 마지막 단계"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전시·체험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며 관람객 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오진기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26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박람회 D-30준비상황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전시 중심에서 세계최초 원예치유를 주제로 치유 받는 박람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꽃지해안공원과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주행사장 내 5개 전시관, 1개 체험관, 1개 판매장,..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를 제외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 3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청권 시도의장 4명 중에는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대전 5개 구청장 중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재산현황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가운데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93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골든타임을 사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