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개최

11월 22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전석 무료 공연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10주년 콘서트 포스터.(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음성교육지원청의 방과후학교 민간공모사업 운영 단체인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창단 10주년을 맞아 11월 22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 'A DECADE OF HARMONY'를 개최한다.

2015년 창단된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빚은 10년'이라는 부제처럼 지난 10년간 쌓아온 아름다운 하모니와 성장을 이번 무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단원은 음성고 이의섭 학생을 비롯한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휘자 장에스더와 단무장 박연실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연주회는 방송인 김병재의 사회로 진행되며, 특별 게스트로 모자 바이올린(박연실·김지환)과 바리톤 하성수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전석 무료로 진행돼 지역 주민 누구나 클래식의 감동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날 연주회에는 안병권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조병옥 음성군수가 참석해 창단 10주년을 맞은 단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에스더 지휘자는 "지난 10년간 음악 안에서 함께 성장해온 단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군민들께서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