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자동 제설차량기지 체육시설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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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정자동 제설차량기지 체육시설 첫 삽

  • 승인 2025-11-11 11:3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1일 오후 3시 분당구 정자동 5-1(옛 제설차량기지) 부지에서 '정자동 제설차량기지 체육시설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조영철 HD현대 부회장, 김은혜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사와 시삽 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번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지난 3월 성남시와 HD현대 간의 상호협력 협약 체결 이후, 같은 해 5월 HD현대의 제안으로 본격 추진됐다. 사업비 전액을 HD현대가 부담하는 공공기여 사업으로, 제설차량기지 이전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공간이 새롭게 조성된다.

사업 부지는 총 9,659㎡ 규모로, 축구장 1면과 테니스장 2면을 비롯해 시민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휴게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HD현대는 조성 완료 후 해당 시설을 성남시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사업은 성남시와 HD현대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주민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는 모범적인 민관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뜻깊은 제안을 해준 HD현대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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