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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오산초, "AI로 그리는 상상, 현실이 되다"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오산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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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오산초, "AI로 그리는 상상, 현실이 되다"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오산초 제공) |
오산초등학교(교장 김진동)는 9월 30일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 일원에서 서산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26 AI 미래 꿈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와 소프트웨어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첨단기술을 어렵게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지고 만들며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초 학생들을 비롯해 운산초, 석림초, 동암초 학생과 서산지역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미래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과 오산초 학생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학생 주도형 미래교육의 의미도 더했다.
행사장에는 총 20개의 AI·SW 체험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AI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부터 AI 반려로봇 체험, 생성형 AI를 활용한 게임·웹툰 제작, 자율주행 로봇 조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드론 축구, 3D펜을 활용한 지비츠 만들기 등 창의적 메이커 활동도 진행됐으며, 디지털 환경에서 올바른 정보를 판단할 수 있도록 '가짜뉴스 찾기' 등 미디어 리터러시 체험도 마련됐다.
특히 오전 11시 30분부터 선보인 VR 드로잉 공연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가상현실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입체적인 예술작품을 빔프로젝터를 통해 현장에서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해 첨단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각 체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예술과 교육, 안전, 놀이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 로봇을 직접 움직여 보고 생성형 AI로 나만의 게임도 만들어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과 컴퓨터 코딩을 더 공부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동 오산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AI 미래 꿈마당은 학생들이 스스로 디지털 기술을 탐색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과와 연계한 AI·SW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AI와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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