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상상하고 직접 만들어 본다"…서산 오산초, 미래교육 체험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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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상상하고 직접 만들어 본다"…서산 오산초, 미래교육 체험 열기 '후끈'

'2026 AI 미래 꿈마당'에 학생·학부모 400여 명 참여 성황 이뤄
디지털 역량 제고, 20개 AI·SW 체험부스와 VR 드로잉 공연 눈길

  • 승인 2026-09-30 21:3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오산초등학교는 지난 30일 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I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2026 AI 미래 꿈마당'을 개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AI 반려로봇과 자율주행 등 20여 개의 체험 부스와 VR 드로잉 공연을 통해 첨단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교과 과정과 연계한 AI·SW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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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오산초, "AI로 그리는 상상, 현실이 되다"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오산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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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오산초, "AI로 그리는 상상, 현실이 되다"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오산초 제공)
서산 오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오산초등학교(교장 김진동)는 9월 30일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 일원에서 서산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26 AI 미래 꿈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와 소프트웨어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첨단기술을 어렵게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지고 만들며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초 학생들을 비롯해 운산초, 석림초, 동암초 학생과 서산지역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미래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과 오산초 학생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학생 주도형 미래교육의 의미도 더했다.

행사장에는 총 20개의 AI·SW 체험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AI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부터 AI 반려로봇 체험, 생성형 AI를 활용한 게임·웹툰 제작, 자율주행 로봇 조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드론 축구, 3D펜을 활용한 지비츠 만들기 등 창의적 메이커 활동도 진행됐으며, 디지털 환경에서 올바른 정보를 판단할 수 있도록 '가짜뉴스 찾기' 등 미디어 리터러시 체험도 마련됐다.

특히 오전 11시 30분부터 선보인 VR 드로잉 공연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가상현실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입체적인 예술작품을 빔프로젝터를 통해 현장에서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해 첨단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각 체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예술과 교육, 안전, 놀이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 로봇을 직접 움직여 보고 생성형 AI로 나만의 게임도 만들어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과 컴퓨터 코딩을 더 공부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동 오산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AI 미래 꿈마당은 학생들이 스스로 디지털 기술을 탐색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과와 연계한 AI·SW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AI와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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