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서울 강동구, K-스타월드 조성사업 상생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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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와 서울 강동구, K-스타월드 조성사업 상생발전 논의

교통·수변공간 기반 구축 협력 방안 구체적인 의견 교환

  • 승인 2025-11-11 15:4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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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 K-스타월드 협력 논의 및 교통·수변공간 상생발전 논의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비롯해 수변공간 활용, 교통연계, 녹지축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하남시가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서울 강동구와의 상생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요 관심사항을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K-스타월드 업무협력 확대 ▲강일3지구~조정대로 연결도로 설치 ▲일자산 맨발길 조성사업 등이다.

먼저 K-스타월드 업무협력 확대에 대해 강동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판단된다"며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향후 서울 동남권과 경기 동부권을 잇는 핵심 문화·산업 거점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하남시는 수변 및 녹지축을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동구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황산사거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고덕강일3지구~조정대로(천호대로) 연결도로 개설' 방안도 논의됐다.

황산사거리는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고덕강일3지구 개발로 인해 미사강변도시 내부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강동구 및 하남시 주민의 교통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고덕강일3지구 내부에서 조정대로로 직접 연결되는 보행자전용도로를 보차겸용도로로 변경해 연결도로로 개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현재 시장은 "강동구와 긴밀히 협력해 두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 지자체는 일자산 등산로 내 맨발길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하남시민과 강동구민이 함께 이용하는 일자산 등산로의 편의성을 높이고, 도심 속 힐링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상생사업의 일환이다.

현재 사업내용 및 예산 등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향후 양측 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추진될 경우, 시민들은 일자산 등산로 내에 새롭게 조성되는 맨발길을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 지자체가 보유한 공간적·행정적 자원을 공유하고, K-스타월드를 중심으로 한 수변·녹지축 연계, 교통체계 개선, 관광·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의와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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