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서 대한민국 국향대전 성황리 폐막

  • 전국
  • 광주/호남

함평서 대한민국 국향대전 성황리 폐막

전국 대표 가을꽃 축제 위상 입증

  • 승인 2025-11-10 11:56
  • 신문게재 2025-11-11 4면
  • 신동성 기자신동성 기자
함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9일 함평엑스포공원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폐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7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국 대표 가을꽃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17만7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지난 9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6000여 명이 늘어난 수치로, 축제의 브랜드 가치와 흥행력을 입증한 결과다.

축제는 회전목마와 대관람차 등 대형 국화 조형물, 국화 분재, 나비의 가을정원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브라스밴드 거리공연, 마술·버블쇼 등 거리공연과 '국향 끼스타를 찾아라'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난해보다 2억 원가량 높은 9억 9천만 원의 판매 수익을 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폐막식에서는 가수 박구윤과 배진아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 SLS팜이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317만 1천 원을, 디자인바다와 ㈜열린기획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군은 국향대전 종료 다음날인 10일부터 27일까지 엑스포공원 정비와 '함평 겨울빛축제' 준비를 위해 임시 휴원에 들어간다.

'함평 겨울빛축제'는 11월 2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45일간 열리며, 축제 범위를 읍 시가지까지 확대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야간 관광형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빛축제에서는 '빛의 미로' 등 대형 체험형 조형물과 겨울 테마 경관조명을 선보이며 관람객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력 보강, 온열 및 편의시설 확충, 미끄럼 방지 등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군민과 함께 만든 축제로, 해마다 새로운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국화의 아름다움과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8일 개막하는 함평 겨울빛축제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인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함평=신동성 기자 sds12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X 세종역 무산 수순...'한반도 KTX' 플랜B로 급부상
  2. 천안 식용곤충사육 축산농가 26명,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3. 천안시, 어린이날 기념식 무대 함께할 '104인 퍼포먼스단' 모집
  4. 천안법원, 보복운전 시도하다 상해입힌 혐의 50대 남성 징역형
  5. 천안법원, 만취운전으로 정차한 차량 들이받은 혐의 50대 여성 징역형
  1. 나사렛대, 품새 국가대표 배출…태권도학과 저력 입증
  2. 스마트팜 1번지 충남, 싱가포르 수직농장 방문해 미래 농업 활로 모색
  3. 남서울대-천안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출범
  4. 천안시 서북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5.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찾아가는 미술관' 통해 일상 속 예술 향유 기회 제공

헤드라인 뉴스


천안법원, 보복운전 시도하다 상해입힌 혐의 50대 남성 징역형

천안법원, 보복운전 시도하다 상해입힌 혐의 50대 남성 징역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방향지시등을 작동치 않고 보복운전을 해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6월 18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천안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피해자가 방향지시등을 점등하지 않은 채 자신이 운전하는 차량 앞쪽으로 진로를 변경하자 화가 나 피해차량을 추월하면서 들이받아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와 120여만원의 수리비가 들도록 손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판시 각 범행과 같은 보복운전 범행은 정상적인 교통..

스마트팜 1번지 충남, 싱가포르 수직농장 방문해 미래 농업 활로 모색
스마트팜 1번지 충남, 싱가포르 수직농장 방문해 미래 농업 활로 모색

김태흠 지사가 6일 싱가포르 스마트팜 기업인 그린파이토를 방문해 충남 미래 농업 방향을 살폈다. 2014년 설립한 그린파이토는 작물 재배 상자(트레이)를 철제 구조물에 차곡차곡 쌓은 수직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2만㎡의 부지에 5층 건물, 23.3m 높이로, 지난 1월 정식 개장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수직농장'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수직농장은 특히 덥고 습한 외부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다. 파종부터 수확, 품질 관리와 물류까지 전 과정을 로봇과 완전 자동화 설비로 처리하고 재배에는..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